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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정산 간 광역상수도 통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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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정산 간 광역상수도 통수식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7.06 10:37
  • 호수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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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목면 일원 주민들 삶의 질 향상 기대

정산면과 목면 일원에 안정적인 광역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신풍-정산 간 통수식이 지난달 30일 서정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통수식은 올해 대상 지역인 해남리, 송학리, 용두리, 천장리 공급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김돈곤 군수, 김명숙 도의원,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 차미숙 군의원, 정산면 이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7월 붉어진 정산정수장 우라늄 기준치 초과 검출에 대한 대책으로 조속한 광역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해 20억 원을 조기 지원받아 송수관로 공사를 완료, ‘정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광역상수도 예정 공급시기를 2년 정도 앞당겼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대청댐으로부터 1일 2300톤의 물을 확보했다. 이에 정산·목면 기존 급수구역과 더불어 올해 해남리, 송학리, 용두리, 천장리 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 2021년에는 나머지 구간인 내초리, 와촌리, 신덕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는 광역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하수 우라늄 검출우려 불식, 급수구역을 확대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앞으로는 걱정 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은 지역에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상수도 공급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기간은 2017년 6월 1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5년 6개월이며, 사업비는 230억16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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