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가 바쁜 영농철을 맞이해 부족한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는 지난 23일 진행됐고, 군지부와 군내 농축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청양읍 장승2리 강 모씨 농가 1천 여 평에서 육쪽 마늘을 수확했다. 
범 농협 임직원 일손돕기는 매년 영농기 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6월에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수확이 어려웠는데 농협에서 도와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원배 지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차질이 예상되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작게나마 힘을 보태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풍년농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