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농업용 중장비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은 주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번기 영농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기(6월3일~4일)와 2기(6월17일~18일) 두 차례에 걸쳐 조합원 29명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충남 아산시 (주)한성티엔아이 교육원에서 실시됐고, 지게차 또는 굴착기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12시간을, 운전면허 보유자는 6시간 지도가 이뤄졌다.
교육비 30만 원 중 농협이 20만 원을 부담하고 참여자는 10만 원만 내 걱정이 줄었다.
오호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교육이 영농에 도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농협 농업용 중장비교육에는 2016년 40명, 2017년 35명, 2018년 36명, 2019년 33명, 2020년 29명 등 총 17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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