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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청양으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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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한다 청양으로 오시라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6.29 18:08
  • 호수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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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귀농귀촌학교 수료생 29명 배출

제15기 청양군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이 지난 22일 화성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개강식에는 청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청양으로 이주한 1년 미만 귀농귀촌인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장과 나인찬 의원, 한종권 기술센터 소장, 송재득 군귀농귀촌학교동문회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ITI 산업교육연구원에서 맡아 운영했으며, 교육생들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4박5일 동안 △농업인이 알아야 할 토지법률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흙을 알면 농사가 보인다(친환경 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장기적인 미래를 위한 유실수 재배관리 △창업자금과 영농설계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화작목인 고추재배기술(구기자연구소 주정일 소장)과 구기자재배우수사례(신춘식 청양군구기자연구회장)에 대해 듣고, 산채류 가공 및 발효액 제조(김태영 한산F&G 대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과 활용 방안(농촌진흥청 한귀정)에 대해서도 배웠다. 

선배 귀농귀촌인들을 초청해 성공전략도 듣고 기술센터와 양봉 고추 구기자 등 귀농인들의 관심도가 큰 농장도 방문해 다양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수료식은 지난 26일 열렸으며, 정필수(정산면 대박길·귀농인) 씨 등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개강식에서 김돈곤 군수는 “청양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갖고 있고 농업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가져갈 것”이라며 “여러분을 환영하고 응원한다. 청양으로 오시라”고 말했다.

청양군귀농귀촌학교는 2009년도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 개설 후 매년 한 차례 운영되다 2017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열고 있다. 2019년 하반기 14기까지 390명이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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