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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정산면장 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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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 정산면장 이임식 개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6.29 17:52
  • 호수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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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 명예면장 주민 등 참석 축하
조성국 노인회장, 김대수 면장 부부, 강경식 명예면장, 최신호 이장협의회장.(왼쪽부터)
조성국 노인회장, 김대수 면장 부부, 강경식 명예면장, 최신호 이장협의회장.(왼쪽부터)

35년 여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산면 제24대  김대수 면장의 이임식이 지난 26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열렸다. 
이임식에는 강경식 정산면 명예면장과 조성국 면 노인회장, 최신호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후배 공무원들이 함께해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전하며 축하했다. 

그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 면장에게 감사하며 이장단협의회(회장 최신호),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 노인회 정산면분회(회장 조성국),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자)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박영수·고옥임), 정산면체육회(회장 유동조), 송학리 주민(이장 이길우) 등은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에 앞장선 김 면장에게 고마움을 담아 공로패를 전했다.  

이어 김창섭 부면장이 “1986년 공직에 입문, 청양읍·군 재무과·장평면 등에서 행정을 수행했으며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 2019년 정산면장에 취임한 후 1년 6개월에 걸쳐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다했다”고 김 면장의 경력을 발표했다. 

강경식 명예면장은 “근면하고 검소하며 매사 솔선수범한 공직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로 인해 면민들과 소통이 잘 됐으리라 여겨진다. 주민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기 위해 지역민 눈높이에 맞춰 모든 것을 잘 풀어나갔다”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사회에 봉사하고,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길 바란다.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 면장은 “선배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면서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했는데 오늘 같은 생각이 든다. 공직을 시작하면서 공무원의 책무를 다하겠다는 마음과 주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소신껏 추진하려고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정산면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인생의 2막을 시작하며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식에 함께 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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