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청양군협의회(회장 강민희)가 소하천을 되살리는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EM흙공을 만들었다.
이날 작업은 지난 15일 남양면 용두리 강민희 회장 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읍면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모여 EM흙공 2000여 개를 제작, 발효, 건조과정에 들어갔다.
EM흙공은 수질정화와 오염예방 활동에 효과적이며,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돼있다. 제작된 EM흙공은 이달 말, 7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남양면 온암천에 던져 수질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협의회는 수질보전과 깨끗한 하천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민희 회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내 소하천을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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