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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한마디가 일생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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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니?’ 한마디가 일생을 바꿉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6.22 13:16
  • 호수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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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사랑지킴이 워크숍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황우원)가 지난 16일 청소년안전망 필수연계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살예방게이트 키퍼’란 자살 신호를 인식해 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고 전문가에게 연결해주는 사람으로 ‘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한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 자해·자살현황과 2020자살예방백서 안내, 2018청소년건강행태와 2019 청양군 중기 청소년자해자살 실태조사결과 안내, 자살위험 대응수칙 및 위기대처방법 등을 알리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청양군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이준희 부위원장은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지 않으면 자해가 자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학교,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우원 센터장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괜찮니? 일상의 한마디가 인생을 바꿉니다’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무료로 문자·페이스북·트위터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군민들도 많이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게이트키퍼교육을 확대하고 학교 및 유관기관 대상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교육 및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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