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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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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자동심장충격기 추가 설치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6.22 11:44
  • 호수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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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재단 사회공헌 공익사업으로 지원받아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지난 12일 사회공헌 공익사업으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받아 추가 설치하고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재)렛츠런재단에서는 심정지 환자의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사회공헌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충남도청과 선한사마리아인운동본부의 추천을 통해 청양군 내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복지관은 기존 2층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1대와 어른들이 자주 이용하는 3층에 추가 설치해 총 2대를 보유하게 됐으며, 심정지환자 발생 시 더욱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키트를 열어 작동을 시작하면 안내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순서대로 따라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 후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심장기능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생존율을 더 높일 수 있다.

강미희 관장은 “뜻 깊은 사업으로 우리 복지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원받아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키는데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돼 생명 수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 모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숙지해 응급상황 시 119에 바로 신고하고 빠른 대응으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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