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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중 기숙사 ‘정산학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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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중 기숙사 ‘정산학사’ 개관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6.22 11:14
  • 호수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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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명 입사…미래 준비하는 산실 기대

정산중학교(교장 장권수)가 지난 15일 장권수 교장, 최광석 정산중 총동창회장, 김태종 학교운영위원장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숙사인 정산학사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산학사는 정산·장평·청남중이 통합되고 역촌리로 신축 이전함에 따라 정산학구 학생들의 통학과 학습권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건물은 남학생동과 여학생동으로 나뉘어 각 동마다 16개실에 4인 생활이 가능, 총 128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총 89명(남 43명, 여 46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정산학사는 지열난방과 첨단보안시설, 각실 공기청정장비 등이 갖추어져 있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동아리실과 정독실(독서실)이 있어 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다. 장평과 청남 지역 학생들을 위해 버스와 택시로 월요일 등교, 금요일 하교 등의 통학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개관식에서 오찬영·윤은지 입사생 대표는 기숙사 운영 규정과 학사 수칙을 엄수하고, 원활한 공동체 생활을 엄수하는 선서를 했다.(사진)

장권수 교장은 “기숙사 생활은 입사생들의 생활 습관과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좋은 시설 좋은 환경에서 서로 배려하며 서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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