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윤안수) 기관단체장회의가 지난 9일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개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앞서 윤정성 노인회장, 조병갑 원로회장, 방호경 이장협의회장, 오인세 정산농협목면지점장, 최현규 보건지소장, 김순진 농가주부모임회장 등 신임 기관단체장을 소개했다.
회의에서 윤 면장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97% 발급의 목면 현황을 소개하며 거동불편자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을봉사의 날 행사(안심리, 18일), 스마트 청양 선포식 및 군민대토론회 개최(30일) 등을 홍보하고, 풍년기원제(신대 풍년정, 22일)는 제향만 올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신청(~30일), 고추종자 보상금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 접수(~29일)에 대해서도 전했다.
특히 목면재활용품 선별장 정비 사업과 관련해 현 부지 확장안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합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면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기관단체장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모두의 협조로 면정이 잘 진행되고 있다. 어렵지만 면정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각 단체별 홍보사항도 공유했다. 오인세 정산농협목면지점장은 농기계순회서비스실시, 항공방제 접수 신청, 고추·콩 계약 재배 등을 설명하며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했다. 김성숙 목면초 교장은 각 기관과 단체에서 아동 지원 사업 추진 시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