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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주민총회 코로나19로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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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주민총회 코로나19로 다시 연기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6.15 11:14
  • 호수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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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회…참여예산제안사업 공모 등 논의

청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6월 정례회의가 지난 10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최율락 읍장도 함께했으며, 우선 위원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오는 6월 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명옥 부읍장을 소개했다. 이어 여성농업인 행복카드(~7월 31일)·공익형 직불금(~6월 30일)·긴급재난지원금(~8월 18일) 등 상반기 지원제도 신청·접수에 대해 안내했다. 내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6월 30일)·생활소각로 자진철거(6월 15~11월 31일)·군 슬로건인 ‘스마트 청양’선포식 후 진행되는 군민토론회 참석(6월 30일)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 후 협조를 부탁했다.   

계속해 위원들은 오는 26일 개최예정이었던 ‘제2회 청양읍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돼 더 지켜 본 후 추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 주민자치 혁신모델 공모에 응모 선정된 안심센서설치(IOT:사물인터넷)사업’추진을 위한 분과 마을별 실사 건은, 사무국으로부터 이 역시 코로나19로 분과별 회의가 아직 열리지 않은 곳이 있어 마무리 후 파악해 실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위원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충남도민참여예산(~6월 19일) 및 청양군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6월 30일)’를 위해서도 의견도 나눴으며, ‘우성산 산책길 관리 및 정화사업’·‘제비집택지분양사업’·‘건강을 위한 만보 걷기 사업’ 등을 제시 협의하기로 했다. 

읍자치회는 지난해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충남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2건을 응모해 1건이 선정됐다. ‘미세먼지알리미전광판 설치’로, 4000만 원(도비와 군비 각 50%)예산이다.

‘군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도 4건을 응모, 장난감은행&꿈나무도서관 운영(1955만 원)과 옐로카펫설치(1237만 원) 등 2건이 선정됐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 안전보호구역임을 표시하는 것으로, 현재 청양초 후문 횡단보도 2개소에 설치 돼 있다. 주민세환원사업에도 3건을 응모해 ‘꿈나무도서관 책장 및 도서구입’ 이 선정돼 7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집행했다. 

읍자치회 위원들은 이날 ‘어른들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본 후 쉴 수 있는 벤치설치’, ‘홀몸노인 거동불편 주민 등 방이나 화장실에 손잡이 설치’, ‘칠갑마트 앞 5거리 교차로 필요’, ‘백세천 아치형 다리 목재발판 노후 재정비’, ‘백세천 가로등 일부 불량 수리 요망’, ‘반려견과 산책 중 용변처리 홍보’, ‘구 청양여정보고 앞 교통사고 예방 방지턱 필요’ 등 의견을 내놨다.

지난해 주민총회 안건이었던 ‘청양군내 공영, 쌈지주차장’ 유료화 의견도 다시 나왔다. 특히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자 중 70% 이상이 개인주차장처럼 상시주차를 하고 있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위원들은 실태 파악 후 개선점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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