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총장 허재영)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한 사회적경제 리더양성과정을 통해 28명의 수료생을 배출, 오는 10월 창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리더양성과정은 총 43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4일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진행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6팀을 발굴했다.
도립대 해오름관 3층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경진대회 수상팀 표창과 김돈곤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창업준비팀은 △스윗레인(대표 최단비) △청양칠갑(대표 이명용) △소나무(시정현) 등 3팀이다. 스윗레인은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팀으로 농촌에 버려진 미수확물 가공식품화를, 금상팀 청양칠갑은 구기자 제품 개발을, 동상팀 소나무는 운곡면에서 체험관광 농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경제 리더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이 청양군 경제발전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 과정과 일화를 전했다.
허재영 총장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로 더 큰 꿈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했다”며 “이번 교육이 남들보다 한 발 먼저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갈 준비를 마친 여러분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경진대회 수상팀과 군수 표창자다.
△대상 스윗레인 △금상 청양칠갑 △은상 드림플라워(대표 황순덕) △동상 소나무 △장려상 인생역전(대표 서종필)· 통일밥상(대표 장명숙) △군수 표창 장명숙·박정기
한편 이날 은상을 받은 드림플라워팀은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상금 60만 원을 충남장애인부모회에 기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