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속 진행…11월 전시 준비 최선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지난 11일 국화하우스에서 청양들꽃연구회 25여 명을 대상으로 야생화 분갈이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 진행됐다. 회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회원들은 기술센터에서 준비한 손세정제로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한 후 교육에 임했다.
이날 교육은 주노철(홍주 들꽃사랑 연구회 고문) 강사의 ‘야생화 이야기와 관심, 보존의 필요성’이라는 이론 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에서는 야생화 분갈이 요령과 작업 시연 이후 회원들은 각자의 화분에 분갈이를 직접 해 보기도 했다.
김기택(57)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야생화에 대해 많은 것을 많이 알았다”며 “지원해 준 기술센터에 감사하다. 오는 11월 농업인의 날에 단풍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는 야생화 전시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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