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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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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6.15 10:46
  • 호수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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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로 더 행복한 동네 만들기 최선

청양읍주민자치회 이재후(61) 회장은 “자치위원으로 10여년 함께 하다 초대 자치회장을 맡아 2년째 일하고 있다. 많이 어렵지만 얻는 성취감도 그 만큼 크다”며 “앞으로도 읍자치회 활성화는 물론 주민자치로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
이재후 청양읍주민자치회장

이 회장은 “주민자치회 출범 첫해인 지난해 위원들 모두 주민자치에 대해 배우면서 장난감은행 확대 운영, 주민총회를 비롯해 총회에서 나온 우선순위 사업추진, 충남도 및 청양군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 공모 참여 등 많은 일을 했고 성과도 컸다. 상금도 많이 받았다”며 “이를 이용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인데 코로나19로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읍주민자치회 활동모습을 본 청년에게 ‘젊은층’도 참여 가능하냐는 질문도 받았고 이에 힘을 얻었다며, 각계각층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제를 찾아 고민하고 해결하는, 그래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주민총회를 면 단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미리 진행해 볼 수 있도록 군에서 조례를 만들어 지원해 보는 방법을 제시했다. 주민자치회 전환 준비 차원이다. 

기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한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와 주민생활밀접사무 등을 수행하는 민관협치 주민대표기구다. 
2020년에도 청양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방안 모색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다. 특히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을 이끌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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