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 농가주부 사랑의 반찬 나눔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청양읍 농가주부모임(회장 한혜숙)은 지난 9일 청양읍 학당리 육묘장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 나눔에는 농가주부모임회원 25명이 참여했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재료로 열무김치가 만들어졌다.
행사장에는 김돈곤 군수, 구기수 군의회의장, 박원배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이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소외이웃들이 열무김치를 먹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고, 지역사회와 나눔의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혜숙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청양읍 농가주부모임은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열무를 김치로 만들었고, 김과 함께 밑반찬을 읍내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기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