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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모습 바꿀 행정사업 역량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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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모습 바꿀 행정사업 역량결집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6.15 10:32
  • 호수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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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역발전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

청양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업무 보고회를 열고 사업전반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부군수, 부서장과 주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 부서별 핵심과제 추진과정을 보고하고 진행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문제점 극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군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사업추진 시 부서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발전을 모색하는 군민대토론회 개최, 청양구기자 명품화 육성사업,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미래성장 산업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280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 창업육성과 교육개발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집적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군민대토론회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으로 주민 100여 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군정현안 해결과 미래발전 과제를 찾는데 목적을 뒀다.

구기자 명품화는 30억 원이 투입되는 융·복합사업으로 대치면 탄정리 일원에 산지유통센터, 산채가공시설, 밭작물 공동경영체, 친환경고춧가루 가공시설 등이 세워지고, 군 미래 성장산업 발굴과 지역순환경제 차원에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대규모 산업단지는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비봉면 신원2리 일원(면적 92만7000㎡)에 총 12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스마트타운은 남양면 일원에 5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김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부서에 내실 있는 집행을 요구했고, 참석자들은 각 사업별 추진계획과 현 시행단계를 공유하고 문제점 발생 가능성과 그에 따른 대책을 제시했다. 사업보고는 군이 겪는 인구감소 문제 극복, 농가소득 향상, 사업별 부서 연계, 효과적인 귀농·귀촌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이 집중 다뤄졌다.

김 군수는 “부서별로 핵심 업무에 집중하면서 일하는 조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업무추진 시 더 큰 틀에서 본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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