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직원들, 마늘농가에 일손 보태
청남면(면장 임승룡)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4일 왕진리 김모 씨의 농가를 방문, 갚진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청남면 직원 15명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청양사무소(소장 김경중) 직원들은 2777㎡의 마늘 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김 모씨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마늘 가격 변동으로 걱정이 많다. 오늘 일손을 보태주셔서 수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승룡 면장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있는데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이라며 “조금이나마 농가에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남면사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꽃 구입 및 온라인 판매에 힘을 보탰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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