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맞벌이 가정의 활기찬 삶 응원합니다
상태바
맞벌이 가정의 활기찬 삶 응원합니다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6.08 10:45
  • 호수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다가센터, ‘워킹맘 힐링 프로그램’진행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청양건다가센터)가 지난달 29일부터 4회기에 걸쳐 ‘워킹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내에서 육아와 직장생활을 양립하는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삶 지원을 위해 계획됐다.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로 맞벌이 가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가운데 여성들은 ‘워킹맘’으로서 가사와 자녀 양육에 책임을 지고 다중역할을 한다. 이에 청양건다가센터는 어려운 현실에서 생긴 역할갈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여성이 힐링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첫 회에서 ‘워킹맘’들은 각자 HTP그림검사를 실시해 무의식적인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를 맡은 대전 민들레심리상담센터 이영희 소장이 참여자들의 그림을 보고 자신들이 인식하지 못했던 감정까지도 해석했다.

이어 지난 5일, 두 번째 시간은 참여자들의 자녀 양육태도에 대해 알아갔다. 자녀를 대하는 모습을 탐색하며 성향에 맞는 양육방식을 탐구하고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을 모색했다. 2회기로 나눠 강사와 참여자 간의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집단상담 시간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위치를 내려놓고 자신을 먼저 이해할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워킹맘의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은 ‘깔끔한 집 정리’라는 주제로 한국공간정리협회 수납전문 김혜주 강사가 정리수납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옷장 정리를 목표로 다양한 종류의 옷과 소품을 접어 서랍장에 정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일일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