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 달러…지역사회 저널리즘 유지 차원
청양신문사가 구글의 뉴스 이니셔티브 ‘저널리즘 긴급구호기금(JERF)’ 지원 대상으로 선정, 미화 7000달러를 받게 됐다. 선정소식은 지난 달 20일 본사 메일로 전해졌다.
구글은 앞서 “저널리즘긴급구호기금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사회 저널리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히고, 지난 4월 29일까지 156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지원대상은 “뉴스를 제작하는 중소규모 언론사로 지역이나 보도 기관의 규모에 따라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의 범위에서 자금을 제공한다. 자체 뉴스를 제작하고 있는 중소규모 온라인 언론사도 대상”이라고 전했다.
단, 최소 12개월간의 활동실적과 영리·비영리를 막론하고 신문·디지털미디어·라디오·TV를 포함해 정규직 언론인을 2~100명까지 고용하는 뉴스룸이나 편집부, 정부나 행정기관이 소유한 단체나 그룹 제외 등 조항을 달았다.
그 결과 “100개 이상의 적격 국가에서 1만2000개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됐고, 신청서를 검토해 선정한 첫 번째 결과에서 청양신문사가 선정됐다”고 구글은 알려왔다.
청양신문은 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는 물론 지자체·군민·사회단체 등이 앞장서 방역활동을 통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사화 했다. 앞으로도 구글의 구호기금 취지에 맞춰 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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