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 정문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는 새, 제비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 제비는 5월 중순 경 새마을금고를 찾아온 것으로 추측된다. 올해 초 복을 상징하는 복조리를 걸어놨는데, 그 곳에 둥지를 틀고 알을 4개나 낳았다.
제비를 보러 찾아온 방문객은 “금고에 길조가 들었으니 복이 오려고 하나보네”라며 “기운을 나눠 가질 수 있을까 해서 보러왔다”고 전했다.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알이 잘 부화해서 금고에도 복이 가득차길 바라고 코로나19도 하루 빨리 종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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