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마을계획 수립 역량강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한 역량강화교육이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군은 사업비 9000만 원을 세워 당초 5개 읍면에서 7개 읍면(청양·운곡·정산·청남·장평·화성·비봉) 을 대상으로 주민자치마을계획을 수립했다.
교육에는 김선식 과장, 이규영 군주민자치연합회 부회장, 7개 읍면 임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김선식 과장은 마을정책,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등 군정 세부사항을 홍보했다. 초빙된 복권승 강사는 ‘주민자치회 자치계획 수립과 총회’를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교육 내용은 주민자치회(위원회)활성화 방향, 주민주도형 마을계획수립 및 총회의 의의, 자치계획의 정의 및 수립단계별 절차, 마을계획단 참여주민 모집과 홍보 등이다.
복 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타 시군 사례를 들며 이해를 돕고, 청양군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김선식 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돼 사업을 결정하고 행동함으로써 공공성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주민자치”라며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원활한 주민자치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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