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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양신문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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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청양신문 30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6.01 16:57
  • 호수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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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희로애락 함께 … 성년으로 성장

청양신문은 1990년 6월 1일 창간,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했다. 창간호부터 1348호 발행까지 짧지 않은 세월, ‘청양신문’ 이름으로 태어나 이제 늠름한 성년으로 성장했다. 
1990년대 초는 중앙에 집중됐던 언론의 시대를 넘어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언로가 형성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모아져 지역신문의 창간이 들불처럼 일어나던 시기였다. 청양에도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언론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그 사명감으로 청양신문이 창간되기에 이른다. 청양신문이 1990년부터 30년 동안 지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걸어온 30년간의 자취를 사진으로 만나본다. 
<정리= 김홍영 기자>

1990년 6월 1일 창간호 발행
1989년 5월 30일 청양소식지를 발간하고, 12월 1일 ‘주간청양’이라는 이름으로 공보처 등록을 했으며 이듬해인 1990년 5월 20일 ‘청양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했다. 김의웅 초대 사장이 발행인으로서 격주간으로, 타블로이드 8면의 창간호를 발행했다. 1992년 6월 1일부터는 매월 1일, 11일, 22일 마다 발행하는 순간으로 바뀌었다. 

지령 100호 기념 영인본 발행
창간 이후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간된 청양신문은 1993년 11월 1일 자로 지령100호를 발간하고 기념 영인본을 제작했다. 
지령200호(1993.11.11.~1996.9.24.)·
지령300호(1996.10.11.~1999.1.18.)·
지령400호(1999.1.25.~2001.2.5.)·
지령500호(2001.2.12.~2003. 2.17.)를 발행했으며, 1년 동안 발행한 신문을 한권으로 볼 수 있는 합본호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2000년 창간 10주년 기념식
2000년 6월 1일 창간 10주년을 맞으면서 청양신문은 7월 인터넷홈페이지를 개통, 독자들은 그동안 지면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청양신문를 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게 됐다. 
창간 10주년을 맞아 강경식 사장(당시)을 비롯한 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출향인사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칠갑산전국산악마라톤대회 후원 및 주최
칠갑산 일원 15킬로미터 구간에서 펼쳐지는 칠갑산마라톤대회를 1999년부터 2011년까지 후원 및 주최했다. 산악마라톤대회는 노년·장년·일반·학생부 등으로 나뉘어 2시간 30분 이내에 완주한 사람에게 완주증이 주어졌다. 사진은 2001년 11월 11일 열린 제3회 대회. 

강경식 회장·김근환 대표이사 취임
2003년 12월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강경식 대표이사(당시)가 청양신문사 회장으로 추대되고, 김근환 전무이사(당시)는 대표로 선출됐다. 2004년 2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장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2010년 창간 20주년 기념식
창간 20주년을 맞아 2010년 6월 7일 창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각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축하 속에 열렸으며 청양신문 20년 역사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했다. 20주년 기념으로 ‘고향이 미래다’도 발행했다.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16년 연속
200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시행 이후 1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2007년 지역신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양신문은 경영개선분야에 지역신문사간 통합 실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양신문과 뉴스청양은 각사의 논의와 결정을 거쳐 2007년 8월 27일 자로 통합한 후, 첫 호 발행(9월 10일), 통합 기념식(9월 12일)을 가졌다. 

칠갑산약초심기대회 주최
청양신문 주최로 칠갑산약초심기대회를 2004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5월에 개최했다. 칠갑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장뇌삼, 더덕, 도라지를 나눠 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의 연탄지원사업
청양신문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랑의 연탄사업’모금 사업을 진행했다. 모금된 성금은 군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으로 지원됐으며, 총 1억 4200만 원을 모금했다. 사진은 청양신문 읍·면지국장들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2012. 12. 26. 정산면 신덕리)

청양역사 달력 제작 무료 배포
2009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청양의 현재와 역사·국내외 여행사진을 담은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역사 달력에는 각 기관의 창립·개소·개관일 등이 수록돼 있다. 

청양신문 창간 기념 단행본 발간
청양신문은 창간 기념으로 20주년에는 ‘고향이 미래다 1’, 2013년 ‘걸으면서 힐링한다-산, 절, 길’, 그리고 2020년 창간 30주년 기념으로 포토에세이 ‘바람의 경전’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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