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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와촌리 치매안심마을 2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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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와촌리 치매안심마을 2호 지정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5.23 10:33
  • 호수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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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행복한 치매 친화적 마을 만들기 추진

정산면 와촌리가 군내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지난 21일 마을회관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군과 협의해 지난해 대치면 주정1리를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와촌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및 치매 인식개선 △치매예방교실 운영 △60세 이상 지역주민 전수 방문 치매검진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청양소방서 연계) △치매노인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청양경찰서 연계) △가정환경 수정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질환”이라며 “다 함께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 한국형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일반 노인층 무료 치매 조기검진, 인지재활 및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청양군치매안심센터(940-4555~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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