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 직원들이 지난 14일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에 더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청양읍 정좌리 이모씨 농가 등을 방문해 3300여 제곱미터 규모의 고추재배포장에서 부직포 깔기, 고추 줄매기, 고추 지주대 세우기 등의 작업을 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들은 “업무로 바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일손까지 도와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이 벌써 온 듯 땀을 많이 흘렸지만 직원들과 함께 즐겁게 일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