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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등교개학 대비 가정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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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등교개학 대비 가정방문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5.23 10:17
  • 호수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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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지도…건강한 학교생활 바래

청신여자중학교(교장 임미자)가 등교개학을 앞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 격려와 방역 지침 주의 사항 전달을 위한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가정방문은 코로나19로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이었으며, 교사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간식과 선물도 전달됐다. 

교사와 학생들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오는 27일 등교개학 때의 만남을 기약했다. 신입생들에게 가정방문은 더욱 특별했다. 중학생이 됐지만 등교를 하지 못했고, 온라인 개학으로 화상으로만 보았던 담임선생님과의 첫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집이 외진 곳에 있는데도 담임선생님이 직접 오셔서 개학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셨다”며 “빨리 학교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신여중은 그동안 교육활동이 원활치 못한 상황에서 전교생이 아침 조회시간부터 종례까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업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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