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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사업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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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사업 심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5.23 09:55
  • 호수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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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고교장학사업 계획도 변경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0년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사업’과 ‘고교 장학사업 계획 변경’등 안건을 심의했다. 사무국으로부터 출향인 자녀 장학금 지원 재검토 결과도 보고받았다. 

‘2020년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사업’은 청양교육지원청이 제안해 지난 3월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당시 교육지원청은 저소득층 및 다문화학생 대상 ‘국내 및 해외 탐방 나라사랑 꿈키움 캠프’ 운영을 제안했지만, 이사회에서는 단위학교 명품프로그램 지원 취지 성격과 맞지 않아 추후 다시 제안을 받아보자고 부결시켰다. 

사무국은 이후 교육지원청에 군내 학교로부터 의견수렴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도록 요청했고, 5개 사업(3000만 원)이 선정돼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올려 져 승인을 받았다.  

△청양고 청봉반 학생 대상 2020 EBS 자기주도학습캠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명품학교 특성화프로그램 지원’(1000만 원) △청양고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학생 진로 맞춤형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하는 ‘꿈모아 취업동아리 지원’(500만 원) △동영중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부진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200만 원) △청양중 학생 대상 ‘특색 있는 학생 동아리 지원’(600만 원)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푸른빛고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700만 원) 등 5개 사업이다. 

‘2020년 고교 장학사업 계획 변경’ 건도 다뤄졌다. 고교 장학사업 중 ‘우수신입생 국외체험연수 지원(청양고 3000만 원, 정산고 1500만 원)’과 ‘해외역사문화탐방 지원(청양고 5250만 원, 정산고 2275만 원)’ 건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연수 프로그램 추진이 불투명해 진 것에 따른 것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외체험연수는 국내 영어캠프(3500만 원) 및 인재육성프로그램(기존 금액에 1000만 원 증액) 운영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은 국내역사문화탐방으로 변경해 추진할 것을 승인했다. 

이날 김성수 사무국장은 지난해 11월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건의된 ‘출향인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재검토 건의’(3월 25일 이사회)에 대해, 특별장학회에서 추천 받을 시는 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반장학금을 통한 지원은 불가능 하다는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특성화프로그램 사업 신청 시 산동지역 참여여부, 자세한 사업 참여 현황 알림, 특별한 프로그램 개발, 공모 시 영역 세분화 공고’, '교육프로그램 업그레이드’, ‘신활력플러스사업에 학생 참여 방법 모색’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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