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 주민자치회, 환경정화활동 실시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두)는 지난 14일 신대리 저수지 일원과 모곡리 도로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위원 25명이 참여, 나들이객과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오물을 줍고 부유물질을 제거했다. 위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20포대에 이를 정도로 많았다.
이재두 위원장은 “깨끗한 운곡을 만드는데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며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국토대청소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고, 이후형 면장은 “저수지와 도로변에 버려져 있던 쓰레기를 치워 주변이 한층 쾌적해 졌고, 환경정화활동에 애쓴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뒤 다목적회관으로 옮겨 월례회의를 가졌다.
회의안건은 주민자치 운영프로그램 재개 일정과 2021년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 공구대여 보관함 이전 등이 논이 됐다.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신대저수지 무궁화 둘레길 조성’으로 향후 토론회를 열고 추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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