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광석) 정례회의가 지난 13일 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처럼 열린 것으로, 위원들은 우선 그동안 분과별로 모여 논의한 현안 내용들을 발표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추가(문화여과분과), 홀몸노인 가정방문청소실시·상하반기 각각 두 가정 선발(지역복지분과), 홀몸노인 등 찾아가는 무료청소봉사실시(경관환경분과),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단호박과 미니호박 등을 재배해 수확·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선택해 납품 계약 재배 시작·약초체험 행사 진행 등을 통해 소득을 창출해 주민에게 환원(주민소득분과) 등이다.
마을별로 어려운 이웃도 추천받았으며, 상하반기 2명씩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어 위원들은 기타의견으로 6월 중 공고 예정인 특색사업 추진과 정부방침인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대해 의견을 내고 앞으로 함께 고민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김성근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앞으로도 긴장 늦추지 마시고 함께 건강을 챙기시자”고 인사했다. 이어 면정홍보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장광석 위원장은 “지난 몇 달 동안 위원회의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분과별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는 계속했다. 앞으로도 대치면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시라”고 인사했다.
이날 위원들은 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이민주 씨로부터 ‘마을만들기 주민홍보 및 센터사용법’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어 주민자치 청양군정책특별보좌관인 복권승 충남생태문화연구소 대표를 초청, ‘주민주도 마을계획수립 역량강화’를 주제로 교육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