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5월 정례회의가 지난 1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최율락 읍장도 함께했으며, 위원들에게 인사를 전한 후 긴급재난지원금 신청과 청소년을 포함한 충남도민 모두가 대상인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개모집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업 공모기간은 6월 19일까지로, 제안방법은 제안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이메일·팩스·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대상 풍수해보험가입 협조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계속해 주민자치회의가 이어졌다.
우선 위원들은 ‘2020년 주민자치 혁신모델 공모사업에 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된 안심센서설치(IOT:사물인터넷)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명단 확인 후 분과별 가정방문계획 수립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미뤄진 제2회 청양읍 주민총회를 오는 6월 26일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이에 앞서 총회 홍보 계획도 세우고, 6월 8일부터는 의견수렴을 위해 분과별로 계획을 세워 마을을 방문하기로 했다. 분리수거함 사용 안내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각 분과에서는 농약병수거(공통), EM 활용소독제 및 드론교육(농촌경제), 제비집지어주기 및 재활용홍보스티커 제작(마을환경분과) 등 의견도 냈으며, 농어업인수당 등 농업인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행정이 적극 나서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재후 회장은 “농번기이고 또 그 일이 아니더라도 본연의 업무들로 모두 바쁜데도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양읍이 주민자치 선두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일을 찾아서 해 보자”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