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운영 가이드라인 준수 부탁
청양군이 코로나19 사태로 활동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했다.
군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비대면 활동 및 실외활동 가능한 분야부터 일자리사업을 재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외부활동 욕구 해소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을 보장하기 위함이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은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어른들에 대해 일자리 재개 전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활동한다.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연장근로를 통해 소득지원을 높여가기로 했다.
노인일자리 활동시간을 월 30시간(월 27만원)에서 최대 42시간(최대 37만8000원)까지 확대해 활동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강미희 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인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한참동안 중단 됐었다”며 “이로 인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셨다. 이제 일자리 사업이 다시 시작됐으니 대상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준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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