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주민자치위, 축제 내년으로 연기
청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수병)가 지난 7일 다목적회관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청남농산물벚꽃문화축제 진행여부, 주민자치회 승격 후 자립적 운영법, 유채꽃 심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축제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했던 축제를 미진한 부분을 개선해 내년에 개최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내년 축제의 풍성한 볼거리 준비를 위해 유채꽃 심기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오는 7월 경 주민자치회로 승격되면 주민들의 세금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더욱 열심히 발로 뛸 것을 다짐, 400평 규모의 밭을 임대해 농작물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수병 위원장은 “위원들이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줬는데 여러 가지 여건에 의해 면 단위 가장 큰 축제가 개최하지 못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며 “내년에 더욱 풍성한 행사 진행을 위해 올해는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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