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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금요장터 재개장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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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금요장터 재개장 ‘활기’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5.11 14:03
  • 호수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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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직매장 납품체계 훈련의 장 될 것

청양군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영하던 먹거리 금요장터를 지난 8일부터 군청 광장에서 재개장했다. 금요장터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14차례 운영된 결과 2000만 원의 판매성과를 기록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세종시 화훼 특판 행사, 농산물 꾸러미 판매, 대전 유성구 임시직매장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금요장터를 개장하면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소규모 농가의 농산물 판매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요장터는 군 먹거리정책 참여농가가 출하 품목과 가격 및 출하량 결정, 소포장 및 바코드 프린트, 진열, 판매를 직접 담당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대전 유성구 청양먹거리 직매장 납품체계 구축의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 푸드플랜팀 관계자는 “금요장터가 먹거리 품질에 대한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판매 품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와 기분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훈련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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