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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도서관, 마을이야기 편찬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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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도서관, 마을이야기 편찬프로그램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5.04 14:50
  • 호수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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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동영상 제작 및 교육 실시

청양도서관(관장 최윤진)이 마을이야기 편찬프로그램 ‘요리는 맘이여(가제)’를 운영한다.
마을이야기 편찬프로그램은 재외국인과 국제 이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마을 이야기를 기록하고 책으로 발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주민 현지 고향 요리를 매개로 한글이 미숙한 이주민이 한국에서 고향요리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대표 레시피를 이야기해주면 청소년이 채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청양교육청은 본래 참가자 대상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및 인터뷰에 어려움이 있어 랜선(동영상)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록자(청소년)를 위한 사전교육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자기주도학습을 독려, 이주민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진행하는 방법이다.
제작한 영상자료는 청양도서관 홈페이지(cylib.cne.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자가 모집되는 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이야기 편찬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943-4147)로 문의하면 된다. 
최윤진 관장은 “청양에 살고 있는 이주민들의 이야기도 마을의 역사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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