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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일리지 사업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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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일리지 사업 접수 마감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5.04 14:49
  • 호수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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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명 참여…11월 누적거리 정산

청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미숙)가 자전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달 28일까지 700여 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대상은 자전거를 소지한 청양군민 누구나 가능했으며 거리측정기 설치작업은 수요가 많은 청양읍 지역부터 시작해 비봉과 화성, 남양, 장평, 청남, 정산, 대치 등으로 이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최영문 사무국장은 “청양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다. 건강을 챙기면서 돈까지 벌 수 있는 마일리지 사업은 해가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는 신규 신청자도 많다.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상품권도 수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 마일리지 사업 기간은 10월 말일까지로 참여자에게는 누적 거리만큼 ㎞당 40원씩 정산한 뒤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대 금액은 2000㎞ 8만 원까지다. 정산금은 11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943-69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숙 회장은 “거리측정기를 장착하기 위해 모집자들을 만났는데 가는 곳마다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당부드릴 것은 자전거를 잘 타시는 분들도 방심하지 말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전하게 타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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