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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여주는 원예활동 함께 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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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높여주는 원예활동 함께 해 봐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5.04 14:44
  • 호수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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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뜻있게 보내보자

4월 30일 석가탄신일을 시작으로 5월 초는 공휴일과 어린이날이 이어져 황금연휴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모습들이 조금씩 활기를 띠지만, 아직도 조심스럽긴 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는 평소와 달리 가족과 함께 원예 활동으로 의미 있게 지내면 어떤지 생각해본다. 

원예 활동은 가정 내 베란다나 거실, 창가 등 햇볕이 들어오며 통풍이 잘되고 식물이 자라는 환경이라면 공간이 좁아도 할 수 있다. 적당한 장소를 선택하고 식물을 옮겨 심거나 꽃 모래를 따고 물을 주는 등 나날의 손질도 중요하다. 이에 밭에서 야채류를 재배하는 일과 다르게 식물을 길러 사랑하거나 화초를 보고 즐기는 등 관상이 주목적이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속에 취미로 집을 꾸며 식물을 만져보고 마음에 여유를 느끼는 장점이 있다. 또 식물을 기르는 작업을 통해 운동하며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 온다. 

원예는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 및 자연을 이해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동시에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이 견고해지고 협동심을 더해준다. 나아가 자녀에게 책임감과 성취감을 가르쳐, 즐거움과 독립심까지 길러줄 수 있는 활동이다. 
그 밖에 원예 활동은 후각, 시각, 촉각 등의 다양한 감각의 자극을 주며 집중력을 높이고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청양읍내에서 화원을 운영하는 유선희 대표는 “집에서 기르기 쉬운 식물은 허브 종류이고 향긋함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5월에 카네이션 등 선물 받은 꽃을 오래 보는 관리방법에 대해 “세제를 이용해 화병을 세척한 후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매일 갈아주면 좋다”라며 “물을 갈아주면서 줄기를 살살 씻어내 줄기 단면을 사선으로 잘라 물을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주면 오래 간다”고 소개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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