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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군지회, 재활용품 경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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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군지회, 재활용품 경진 시작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04.27 16:46
  • 호수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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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수거…올해 말 읍면시상 계획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가 제8회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2013년부터 매년 10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는 경진대회는 올해 폐농자재 외에 헌옷, 잡병, 플라스틱, 부직포 등 생활용품까지 모아 청양군자원순환처리장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도자들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군내 곳곳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폐농약병, 폐농약봉지 등을 수거해 처리했다. 새마을지회는 오는 11월말까지 재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수거해 올해 말 실적이 우수한 읍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버려지는 폐자원을 모아 환경을 보호하고 농약병 등을 수집해 판매수익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사업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농중심의 농촌 특성상 낮은 환경의식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 영농철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농약병, 폐비닐 등을 관리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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