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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양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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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청양만들기 앞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04.27 16:15
  • 호수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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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민자치연, 올해 첫 간담회 열어

청양군주민자치연합회(회장 이재후)와 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김돈곤 군수,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군정현안 및 성과보고에 이어 주민자치연합회 안건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정보고는 오는 6월 중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추진, 대전 로컬푸드 직매장과 청양군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장평면과 남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 선정, 신활력 플러스사업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군은 역점사업인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조성이 부지확보(구 청양여정보고)가 된 상태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보지역 설명회를 갖고 난 뒤 대상지가 확정된다고 보고했다. 이외에도 청양지역 희귀야생식물 보전사업, 대치면 장곡리 새앙바위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사업안내와 코로나19 예방홍보 및 지역현황이 발표됐다.

연합회 안건논의는 임기만료 임원선출, 주민자치 마을계획 7개소 추진, 주민자치 지역특색사업 공모, 행안부형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운곡·청남면 등 2개소), 역량강화 워크숍, 주민자치 한마당축제, 지역리더 상생발전 역량강화교육 등이 다뤄졌다.

임원선출은 연합회 부회장을 이규영 장평면위원장이 맡게 됐고, 장광석 대치면위원장이 간사로 선출됐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여파 속에 자치위원들이 소외계층 밑반찬제공, 마스크제작 기부 등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주민자치는 쉬운 말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움이 있고, 목적은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재후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처음 회의를 갖게 됐다”면서 “주민자치(회)위원회는 올해 일정이 차질 없도록 추진하고, 주민과 군정 및 지역발전의 매개체 역할을 해야 한다. 모두가 인정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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