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신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올 첫 사별연수가 지난 20일 진행됐다.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연수에는 이종렬 조선일보 멀티미디어영상부 객원기자를 초청, ‘보도사진의 이해와 현장 상황에 맞는 촬영 기법’을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이 기자는 우선 보도사진은 신문과 잡지·인터넷 등 언론매체에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인물 등의 사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각·표준·망원 등 렌즈의 특성과 효과적인 사용방법, 현장 상황별 보도사진 촬영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 기자는 특히 보도사진의 핵심은 올바른 뉴스 전달을 기본으로 하면서 뉴스사안 자체를 잘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기본 구도는 사진에 세로선과 가로선을 이어 주제가 선상에 오도록 또 꺾기·긴 마름모·삼각형 등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현장의 부족한 광량을 보충해 빠른 셔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카메라의 흔들림을 방지해 주는 플래시 세팅과 조절법, 기자회견·브리핑·회의·시상식 등 상황별 보도사진 촬영법도 쉽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 기자는 마지막으로 2인 1조로 팀을 나눠 인터뷰 사진 촬영 등 직접 실습을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