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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선생 거의 제114년 추모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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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선생 거의 제114년 추모제향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04.20 11:10
  • 호수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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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 정신 기려…코로나19 종식 기원도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거의 제114년을 맞이하여 지난날 선생님의 훌륭한 공적을 추모하는 제전을 삼가 올립니다. 올해는 뜻하지 않은 전염병으로 조국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영령께서는 굽어 살펴 주셔서 조국의 어려움을 종식시켜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면암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13일 모덕사에서 봉행하는 추모제향이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극복을 기원하며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 엄숙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헌 김돈곤 군수, 아헌 유성현 모덕회장, 종헌 최진홍 유족 대표가 제향을 올렸다. 

유성현 회장은 “선생의 독립정신과 성충대의를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의병을 모집한 4월 13일과 순국한 음력 9월 16일에 추모제향을 지내고 있다. 선생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며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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