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 자치 문화 형성기여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는 지난 13일에 다목적실에서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민주적 협의기구인 ‘목면다모임’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목면다모임’에서는 교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활동의 민주적 협의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연간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함께하는 숨요일)에 열리는 목면다모임은 안건 협의, 학교 밖 동행, 함께 배우는 연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모든 교직원이 참가하고 있다.
교직원의 민주적 협의체인 목면다모임은 학생의 교육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민주적 자치문화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숙 교장은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려는 민주적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 교직원 간의 대화를 통한 민주적 협의문화를 조성해 배움과 탐구에 함께하면서 집단 지성의 힘을 갖춘 학교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