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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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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있는 아름다운 청양군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4.20 10:45
  • 호수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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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관광객 발길 이어져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매년 4월 한 달은 각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장곡사 벚꽃길을 방문,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고 간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 보다 많은 사람이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수의 관광객이 장곡사 벚꽃길을 방문했다. 
관광객들은 차내에서 서행하며 벚꽃을 구경하는 가 하면, 갓길에 주차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벚꽃 길을 산책하는 관광객들 또한 볼 수 있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준 결과 네이버 검색창과 SNS 등에 ‘청양 벚꽃길’을 검색하면 청양군에 대한 많은 블로그와 게시물들이 올라와 있다.
장평면 지천리에는 독특한 나선형 도로(방아다리)가 있으며, 이 또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고 있다. 
나선형 도로에서는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고 관광하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는 만큼 대치면은 벚꽃길 주변에 다양한 봄꽃 식재와 환경에 신경을 써 보다 더욱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한다. 대치면  김성근 면장과 직원들, 그리고 면 주민들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벚꽃 길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곳이어서 그 시기에 맞춰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과 같은 체험거리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청양군은 마을 곳곳에 숨겨진 구경거리와 명소들이 많이 있고, 그 주변 환경을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우리 고장 청양도 언젠가는 5만 인구수의 지역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득 안고 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나날을 겪고 있지만,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 아름다운 장곡사 벚꽃길을 마음 놓고 만끽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김채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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