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장학회, 올해 장학생 237명 선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2020년도 장학금으로 2억1864만40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장학생 선발과정에서 결격사유를 점검하고 장학금 지원액을 확정하기 마련됐다. 올해 장학생은 2월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22일 동안 신청·접수한 지역출신 학생들이 대상이 됐고, 신청자 296명 중 성적, 주소지, 벌점 등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파악 뒤 최종 237명을 적합자로 선정됐다.
장학금 지급항목과 인원 및 금액은 △명문대학 장학생 3명 3000만 원 △충남도립대 장학금 53명 5300만 원 △내 고장 학교보내기 고등학교 입학장학금 12명 1800만 원 △중학생 성적우수 4명 120만 원 △고등학생 성적우수 42명 1680만 원 △대학생 성적우수 43명 5674만4000원 △예·체능 장학생 71명(초 34명, 중 22명, 고 9명, 대 6명) 2940만 원 △모범장학생 9명 1350만 원이다.
김구원 위원장대행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위원회는 결격사유 등을 점검해 장학금 지급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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