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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월동꽃묘’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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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월동꽃묘’ 배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4.13 10:57
  • 호수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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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늘 푸른 청양 위해 1만7천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새기술실습포에서 생산한 월동초화류를 지난주 각 읍·면에 약 1만7000주 배부했다. 
이번에 공급된 월동초화류는 꽃잔디, 송엽국 등으로 각 읍·면 환경미화 및 늘 푸른 청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군내 도로변 화단 및 백세건강공원 등에 식재될 예정이다. 

꽃잔디는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4월에 꽃이 핀다. 꽃자루는 꽃받침과 더불어 선이 없거나 간혹 있고 줄기 상부에서 갈라진 3∼4개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리며 적색, 자홍색, 분홍색, 연한 분홍색, 백색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송엽국은 석류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4∼6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 붉은색, 흰색 등으로 무리지어 피기 때문에 조만간 군내 곳곳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기술센터 과학영농팀 담당자는 “이번에 배부된 꽃묘는 식재 즉시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식재 후 2주간은 4~5일 간격으로 물을 공급해야하며 비료는 밑거름으로 10a(300평)당 복합비료(20-11-14)기준 20kg을 주어야 한다. 군내 곳곳에 식재될 꽃묘는 청양 방문객들과 군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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