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 미래통합당…윤상현 인천 무소속
청양출신 정치인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내고 총선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민 출향인은 미래통합당 대전광역시 동구 기호 2번 이장우(55) 후보와 무소속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을 기호 8번 윤상현(57) 후보다.
미래통합당 이장우 후보는 남양면 봉암리 출신으로 민선 4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을 역임했고, 제19대(새누리당)와 제20대(새누리당)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됐다. 이 후보는 ‘제대로 일한 사람! 더 큰일 할 사람!’이란 구호를 내걸고 3선에 도전했다.
공약은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경제와 돈을 부르는,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행복지수 높이는 문화1번지, 어르신이 편한 경로당 환경개선’ 등 대전시 동구 성장과 발전을 담았다.
무소속 윤상현 후보는 청남면 청소리가 고향으로 제18대(한나라당), 제19대(새누리당), 제20대(무소속)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3선 국회의원으로 4선에 나섰다.
윤 후보는 ‘땀과 눈물을 다 쏟아 당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다’란 표어를 제시하며 국회 입성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주요 공약은 초대형 복합도서관 건립, 수봉공원 전망타워 건립, 인천지하철 3호선 건설,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 정보통신기술-항만물류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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