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가다가센터, 표고생산자협 등 성금행렬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청양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개인과 단체가 군청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성금을 기탁한 것.
이날 기탁된 성금은 △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회장 김종연) 220만 원 △청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사진, 이하 건가다가센터) 100만 원 △롯데칠성청양대리점(대표 유희창)·함바식당(대 표 정진숙)·동서커피(대표 임동하) 150만 원 등이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생산자협의회원, 건가다가센터 직원들이 모은 것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취약계층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가다가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임시휴관중이며, 모든 프로그램 운영은 중지했으나 전화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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