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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마음 방역’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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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마음 방역’ 캠페인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04.06 13:46
  • 호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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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종합복지관, 응원메시지·밑반찬 등 지원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이 취약계층 회원에게 전달할 마음방역키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이 취약계층 회원에게 전달할 마음방역키트.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되는 고독감·우울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부터 어른들을 지키기 위해 ‘마음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 휴관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을 못하던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가정을 매주 금요일 방문해 40여명에게 밑반찬·생활용품·손소독제 등 마음방역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을 겪을 수 있는 어른들과의 지역연대를 이어가고, 현 상황에서 어른들이 느끼는 고독감·우울감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휴관에 따른 취약계층의 식사 공백과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내 기관에는 함께 힘내자는 의미로 피로회복제를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강미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기관, 취약계층 노인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강준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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