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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본선주자들 ‘적임자’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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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본선주자들 ‘적임자’ 자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04.06 11:43
  • 호수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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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공식선거운동 시작…유권자 표심 공략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주부여청양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각각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공주부여청양선거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 미래통합당 정진석 후보, 민생당 전홍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홍식 후보,  무소속 김근태 후보, 무소속 정연상 후보 등 6명이다. 선관위는 등록 마감 후 후보자 기호를 결정했다. 

정당별 정책비교/ 출처 : 서울대 폴랩(Pollab·한규섭 교수 연구팀)/ 도표 정리: 서산시대 신문사
정당별 정책비교/ 출처 : 서울대 폴랩(Pollab·한규섭 교수 연구팀)/ 도표 정리: 서산시대 신문사

 

기호 1번 박수현(55) 후보는 “가장 영예로운 순간은 한 언론에서 저를 ‘서민의 대변자’라고 이름 달아주셨을 때”라며 “그 과분한 기사 제목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금강 국가정원 조성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청양문화원 신축 적극지원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정진석(59) 후보는 “5선 도전이고 공주부여청양은 저를 정치의 길로 인도해 봉사할 기회를 준 곳”이라며 “나라가 위태로울 때 자신의 목숨까지 바친다는 자세로 경제를 살리고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정 후보의 주요 공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 △충남권 잡(JOB)월드 유치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서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이다. 

기호 3번 전홍기(67) 후보는 “2002년부터 줄곧 공주에 내려와 살면서 지역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며 “그래서 지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물류망 구축 △지역농업 클러스터 육성 및 활성화 △노인 및 의료복지 효율적 연계시스템 구축 △산업단지구축 등을 제시했다. 

기호 7번 이홍식(42) 후보는 “선거 개입 등 범죄와 실정을 심판해야 할 야당이 여당과 손잡고 개헌 발안했고, 또 거대 양당이 위성 정당을 만들었다”며 “이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 되겠다 싶어 출마하게 됐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 후보의 주요공약은 △코로나긴급생계지원-1인당 1억씩 지급(18세 이상, 중산층 이하) △결혼수당 1억 주택자금 2억 무이자 △상속세 폐지 재산비례벌금형 실시 △신용불량자 구제 등이다. 
기호 8번 김근태(67) 후보는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혜택

을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봉사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권위와 명예보다 시민과 소통하면서 그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일꾼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 후보의 주요 공약은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 대비 의약품 비축 및 병상확보 △농민 소상공인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농촌과 농업의 소멸 방지법 제정 등이다. 

기호 9번 정연상(49) 후보는 “대한민국과 공주부여청양이 위기에 빠졌다. 정연상이 구하겠다”며 “또 젊고 합리적이며 유연한 보수인 정연상이 대한민국과 공주부여청양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주요공약은 △여성 최우선 공주부여청양 조성 △백제문화 청소년 교육복합센터 건립 △농업스마트 팜 센터 △가축분뇨처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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