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통해 115명에게 1인당 5매씩 배부
청양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내 거주 임산부 115명에게 지난 17일부터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약국, 우체국, 농협을 통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임산부는 외출 자체가 조심스럽고 장시간 줄을 서기 힘들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대상자의 주소지까지 직접 배달하거나 해당 가족이 읍면사무소에서 대리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지원대상은 임신부와 6개월 미만 출산부 115명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임신·출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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