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청(교육장 백운기)이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마을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마을교사 역할 제고를 위한 ‘청양행복교육지구 실무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는 마을교사 32명, 양봉규 운곡초 교장 등 교사지원단 8명, 마을학교 대표(청양·화성마을학교) 2명, 청양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먼저 7개 연계기관과 9명의 개인 등 총 32명의 마을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마을교육공동체의 발전방향과 마을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태곤 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의 특강도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인 마을축제 운영기관 공모, 청양행복교육지구 한마당 개최 계획 안내, 마을교사 연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위촉된 마을교사는 교사지원단과 1대 1 매칭돼 교사의 수업기술과 지도법, 수업 내용 등 컨설팅을 받으며 수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오은영 장학사는 “마을교사 활약과 홍보로 더 많은 지역의 인적자원이 마을교사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