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기관단체,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계속
청양읍자율방범대(대장 이면우) 대원 10여명이 지난 20일 읍내 공동주택과 마을 회관 방역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원들은 읍 직원들이 출근하기도 전인 이른 아침시간에 읍사무소에 모여 회의를 한 후 방역에 나섰으며,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읍내 방역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한 방범대원은 “연가까지 내고 왔다”며 방역복을 입었고, 이에 이면우 대장은 “빨리 코로나를 이겨내고 봄나들이 가자”며 환하게 웃었다.
하루 전 불었던 강풍의 여파로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원들은 소독기를 메고 활기차게 읍내를 돌아다니며 방역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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